에이미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
이미 마약 전과 2범
강제 추방됐던 에이미가 또다시 마약 투약한 혐의로 긴급체포 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에이미 현재 상황
27일 에이미는 경기 시흥에서 마약 투약을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사범들을 수상하는 중이었는데요. 에이미의 필로폰 투약 첩보를 입수해 검거에 들어갔습니다.
에이미 마약전적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
출입국 당국은 에이미의 준법 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체류 허가를 내주었습니다. 에이미는 미국국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범죄를 저지르고도 국내체류를 위해서는 체류허가가 따로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이 준법 서약서는 이행되지 못하죠. 바로 2014년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댑니다.
2012년의 사건은 에이미의 마약사건과 함께 이슈를 불러온 일이 하나가 더 있었는데요.
바로 그녀의 프로포폴 사건 기소를 맡았던 검사와의 관계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담당 검사가 에이미에게 1억 원을 빌려주었으며, 에이미가 수술을 받았던 성형외과 의사를 협박해 재수술을 시켜주었습니다. 보상금도 1천5백만원 가량을 에이미 대신 받아주기도 했다고 하죠. 담당검사는 에이미에 대한 인간적 연민으로 도와주었다고 했으나 에이미가 연인관계라고 밝히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검사는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검사직에서도 파면을 당했습니다.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벌금형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합니다. 이로인해 벌금 500만 원의 처분이 내려지게 됩니다. 이미 2012년의 전적이 있으므로 2014년 혐의로 인해 출국명령을 받게 되는데요. 그러나 에이미는 미국에서 생활 기반이 없으며 치료를 이어 받을 수 없다는 이유로 항소 재판을 하게 되죠. 그러나 재판 결과는 강제 추방이었습니다.
에이미 한국행
강제추방되었던 에이미는 지난 1월 귀국했습니다. 입국 금지 기간이 만료됐기 때문인데요. 돌아온지 7개월된 에이미는 지난 27일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 되었으며 조사중입니다.
마무리
에이미의 마약투약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조사가 이루어지는 중입니다. 그러나 이미 2번의 마약전과가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에이미가 다시 이미지를 회복하고 방송인으로서 자리하기에는 난관이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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