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좀 하신다는 분들은 다들 하신다는 '공모주 청약' 요즘 정말 핫하죠. 너도나도 공모주 청약으로 돈을 벌었다는데 도전 못하신 분들을 위한 아주 쉬운 설명 글입니다. 공모주 청약방법이 어려울까 봐 도전 못하신 분들 주목하세요. 본문에서는 공모주 청약방법에 대해 계좌 개설부터 공모주 청약 시 주의사항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공모주란
일단 공모주란 무엇일까요.
이런저런 복잡한 설명이 있지요.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공모주라고 하는 것은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기업의 주식을 말해요. 신규상장을 기업공개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비상장 기업의 경우는 기업공개의 의무가 없습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되면서 비로소 기업공개의 의무가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신규상장을 기업공개라고 부른답니다.
그렇다면 공모주 청약이란 당연히?
공모주 청약이란
그럼 공모주 청약이란 무엇일까요. 공모주를 사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것이죠.
사전예약제 아시죠. 핸드폰은 사전예약으로 많이들 구매하시잖아요. 그거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신규 제품의 디자인 스펙 뭐 등등을 공개하면서 미리 예약받아서 판매하는 거 그거예요. 공모주도 기업을 공개하면서 일반을 대상으로 첫 판매를 하잖아요. 그럼 사람들이 "내가 살게 그 주식. 내가 살게." 하고 표현하는 거예요.
주택 청약도 아시죠. 그것처럼요. 주택 청약처럼 주식 청약인 것입니다.
청약하는 주택이 입지가 좋거나 뭔가 주변 인프라가 좋거나 개발호재가 있으면 어떻죠. 가격이 오를 거라는 기대감이 생기죠. 그럼 청약만 돼도 쭉쭉 가격이 오르니까 시세 차익을 챙길 수 있잖아요.
주식 청약, 공모주도 같습니다. 기업이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면 사람들은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도 주식을 사려고 하겠죠. 그래서 주식 가격은 오를 테고요. 그런 가격 상승의 기대감으로 가격은 실제로 상승하고 사람들은 열광을 하는 거예요.
어때요. 참 쉽죠. 그런데 공모주의 가격은 어떻게 정하는 걸까요.
공모주 가격
주식 가격을 정해야 사는 사람들이 살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공모주의 가격은 누가 어떻게 정하는 걸까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비싸게 내놓고 싶겠죠. 그러나 기업 맘대로 할 수는 없습니다. 상장 예정인 기업과 주관사(증권사)와의 합의가 있어야 되는데요.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공모가가 정해진답니다.
공모주 청약이 핫한 이유
그런데 왜 이렇게 공모주 청약을 하는 걸까요. 일단 주식이니까 당연히 돈을 벌기 위해서인데요. 주식이 올라야 돈을 벌잖아요. 보통 공모주가 상장을 하면 책정된 공보가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돼요. 그래서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은 거고요.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어서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은 도전을 하신답니다.
그럼 당장 공모주 청약을 서둘러야 하나요?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 주의사항
어떤 좋은 음식이나 약도 과하면 탈이 나는 법이죠. 어떤 약도 효과를 100% 보장하지는 않기도 하고요.
공모주 청약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허탈감이나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물론 있답니다. 모든 공모주가 공모가보다 주가가 상승하는 건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아까 공모주 가격에 대해 말씀드렸죠. "공모가가 너무 높은데? "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있어요. 공모주 청약을 한 사람들의 기대감과 달리 주식시장에 올라왔을 때 매수자가 볼 때는 비싼 거죠. 그럼 어떻게 되죠? 떨어집니다. 이런 경우도 종종 있어요.
공모주 청약방법
이제 공모주 청약방법을 진짜로 알아볼까요.
우리는 이제 공모주가 무엇인지도 알았고, 공모주 청약이 무엇인지도 알았습니다. 물론 공모주 청약 시 주의사항도 알았고요. 그럼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해 알 자격이 충분히 생긴 겁니다.
1. 공모주 청약 일정
공모주 청약 방법도 알았는데 어떤 기업이 언 게 기업공개를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공모주 일정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마음에 드는 기업에 투자하시기로 정하셨다면 다음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기업은 어떻게 정하실 건가요? 자,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쉽게 설명드린다고 하는데 설명이 길어진다고 넋 놓지 마시고 들어 보세요.
일단 해당 기업이 속한 업종의 미래와 해당 기업만의 차별성과 기타 등등을 보아야 하겠지요. 투자 전문가와 여론도 참고하시면 좋고요. 또 보셔야 할 것이 금융감독원에서는 전자공시를 하는데요. 여기서 맘에 드는 기업의 투자설명서를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그중에 무서운 말이 나오는 것을 더 보셔야 하는데요. 바로 핵심 투자위험 요걸 잘 보세요. 투자위험에 대한 설명인데요. 투자니까 손해를 볼 수도 이익을 볼 수도 있죠. 손해를 볼 수 있는 경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니 잘 판단하시고 공무주 청약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2. 공모주 청약 주관사 계좌 개설
공모주 청약일보다 여유 있게 계좌 개설을 하셔야 합니다.
어떤 증권사는 계좌 개설 당일에는 공모주 청약이 안될 수도 있어요. 관심 있는 공모주를 찾으셨다면 반드시 공모주 주관사를 확인하셔야 해요.
"나는 삼성증권 계좌만 있는데 모든 상장주식 다 거래하는데 왜 공모주 청약은 삼성증권에서 안돼?"
네 안 될 수 있어요. 공모주에 따라 주관사가 다 다르거든요. 그래서 꼭 공모주 주관사 계좌가 있어야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답니다.
아무리 늦어도 공모일 전날까지는 계좌 개설을 완료해주세요.
3. 공모주 청약 증거금 입금
청약증거금이란 게 있는데요. 일종의 계약금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나는 그냥 바로 살 건데 왜 따로 계약을 하지?"
왜냐면요 다른 사람도 사고 싶은 사람이 많을 수도 있잖아요. 혼자서만 100주 1000주 다 사갈 수 없잖아요. 아까 주택청약 말씀드렸죠. 그것과 같아요. 그래서 공모주 청약도 경쟁률이 있고 결론적으로 배정받는 주식은 얼마 되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청약증거금은 얼마인데요?"
청약증거금률은 50%에요. 만일 1000주를 사고 싶으시면 50%인 500주에 해당하는 금액만 미리 계좌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4. 공모주 청약 신청
계좌도 개설하고 공모주 청약 증거금도 계좌에 입금을 하셨다면 이제 거의 다 하신 거예요. 청약을 드디어 할 수 있습니다.
아! 이것도 한번 알고 가실게요. 2021년 바뀐 제도로 배정물량의 50%는 균등 배정이고, 50%는 비례 배정으로 바뀌었는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예전에는 돈 있는 사람이 그냥 다 마구 많이 가져갈 수 있었는데요. 이걸 이제는 공모주 배정물량의 50%는 돈 많은 사람이 비례해서 많이 가져갈 수 있고, 50%는 균등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균등 배분 방식이 공모주 청약에서 중요한 바는,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관사를 잘 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증권사별로 청약경쟁률에 따라서 균등배정의 경우 받게 되는 주식수가 다르답니다.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서 공모주 청약방법을 진행하시는 것이 확률이 더 높습니다.
5. 환불금
자, 균등배분 방식에서 경쟁률이 높다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주식 수가 아주 적겠죠. 어떤 경우에는 배정을 받지 못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 타임에 당연히 궁금해하셔야 하는 것이 있죠.
"그럼 내 공모주 청약 증거금은 어떻게 되는 건데?"
그렇죠. 청약 증거금을 돌려받아야 되죠. 청약이 되지 않은 투자금은 납입기일에 환불받으실 수 있습니다. 납입은 공모주 청약으로 그 자금이 기업에게 들어가잖아요. 그럼 그때 받게 되는 거예요. 보통은 3일 이내로 환불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 방법 마무리
공모주 청약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투자에는 위험과 수익이 동시에 따르죠. 공모주 청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막 공모주 청약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본인에게 맞는 액수로 합리적으로 투자를 시작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꼼꼼하게 기업가치도 살펴보시고 현재 경제 상황도 지켜보시면서 성공하는 재테크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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