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증상. 방치시 심혈관계 질환 우려◈
건강진단을 통해 고지혈증 진단을 많이 받으시는데요. 고지혈증은 이상지질혈증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고지혈증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지방질 성분이 많이 있는 질환인데요.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을수록 또한 치료가 되지 않고 방치할수록 동맥경화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증가합니다. 본문에서는 고지혈증 증상과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 진단, 고지혈증 관리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링크를 참조하세요.
목차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 증상은 무엇이다"라고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고지혈증 증상은 없다고 보는데요. 만일 어떤 증상이 나타난다면 고지혈증을 원인으로 합병증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과하게 많은 상태인데요.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아래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방치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
▷췌장염
췌장염의 증상은 복통입니다. 혈액에 중성지방이 과하게 많은 경우 복통을 증상으로 하는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많이 쌓이면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가슴통증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눈꺼풀의 황색판종
▷아킬레스건의 황색종
고지혈증 증상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만큼 정기적인 진단이 필요한데요. 가정의학회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모든 성인은 총콜레스테롤의 측정이 권장됩니다. 또한 35세 이상 남자와 45세 이상 여자는 총콜레스테롤과 함께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검사가 권장됩니다.
고지혈증을 원인으로 하여 심혈관질환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했는데요. 따라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는 경우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측정도 함께 검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 원인으로는 1 차성과 2차성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고지혈증 1차와 2차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고지혈증 1차성 원인은 지질 상승의 직접적 요인이며 아래와 같습니다.
▷유전적 요인: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잘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비만:
체중의 증가
▷식습관:
동물성 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의 과다한 섭취, 음주는 고지혈증 원인이 됩니다.
▷성별. 나이:
나이가 들수록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활습관:
생활이 불규칙하거나 운동을 잘하지 않는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2 차성 원인 간접적 원인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각종 질환:
감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간경병증 등
▷임신
▷각종 약물 복용
고지혈증 진단
고지혈증 진단 방법
고지혈증 증상 만을 보고 고지혈증 진단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혈액검사가 유일한 진단 방법인데요. 진단을 위해서는 최소 12시간 이상의 금식 시간이 필요합니다. 금식 시 물은 허용되지만 음식이나 술, 주스, 우유 등의 음료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고지혈증 진단 검사 항목
▷1차 검사:
혈액검사를 통한 총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추가 검사:
1차 측정에서 총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이 나온다면 정밀진단을 필요로 하는데요. 콜레스테롤을 구성하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를 측정하게 됩니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의 수치가 높을수록, 중성지방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의 수치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고지혈증이란 혈중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의 과다한 상태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상태를 모두 이릅니다. 보통 혈액 중 지방의 정도를 생각하실 때 콜레스테롤 총수치만을 염두하시는데요. 혈액 내의 지방질은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혈액 내의 지방질의 분류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중 좋은 지방입니다.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HDL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혈관 벽에 쌓여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합하여 총 콜레스테롤이라 부릅니다.
▷중성지방: 과한 음식을 섭취하였다면 몸은 남는 에너지를 저장하려고 하는데요. 과잉에너지를 저장하려고 생긴 것이 바로 중성지방입니다.
고지혈증 관리
고지혈증 증상의 의심이나 건강검진의 결과로 고지혈증을 진단받으신 경우라면 아래와 같은 관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경우 바로 약물치료를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기 위해 첫째, 생활습관 개선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둘째, 생활습관 개선으로 효과가 없을 시에는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
인체 내의 콜레스테롤의 80%는 간에서 스스로 합성하며, 20%만이 동물성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생깁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상이 생긴 경우 생활습관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그러나 약물치료 시에도 반드시 생활습관의 개선을 함께 시행되어야 합니다.
고지혈증 예방. 관리
고지혈증 증상이 아닌가 스스로 의심하기 시작하셨다면 분명히 본인의 생활습관이 바람직한 방향은 아닐 것입니다. 아래에서는 고지혈증 진단 후의 생활습관 관리는 물론 고지혈증 예방 생활습관을 알려드립니다.
◈고지혈증 예방법. 고지혈증 관리법
▷포화지방 양 줄이기: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의 동물성 지방 섭취 줄이기(지방을 제거하고 살코기만 먹기)
-가금류(달. 칠면조. 오리)는 껍질의 지방층 제거 후 섭취
-버터, 마가린, 튀긴 과자 등의 섭취 줄이기
-저지방 우유 마시기
▷콜레스테롤 양 줄이기:
-육류 섭취 제한하기
-새우. 조개 등은 콜레스테롤은 다량 포함하지만 포화지방 양은 적습니다. 따라서 과한 양이 아니면 제한적으로 섭취 가능합니다. (생선류는 콜레스테롤을 함유하지만 불포화 지방이 많이 있으므로 자주 섭취합니다.)
-계란 노른자. 간 제한하기
▷섬유질. 무기질 섭취하기:
-과일. 채소 많이 먹기
▷탄수화물 양 적당히 섭취하기:
-곡류에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게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섭취 시 칼로리의 증가하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운동:
-규칙적 운동:
조깅. 빨리 걷기. 수영. 에어로빅.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 정도 규칙적으로 합니다. 특히 빨리 걷기는 비용이 들지 않으며 쉽게 할 수 있으므로 추천합니다. 빨리 걷기의 방법에 대한 자세한 글을 참조하세요.
마무리
이상으로 고지혈증 증상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일은 몸에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을 민감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고지혈증 증상이 특이한 점이 없다 보니 규칙적인 건강검진과 식습관 운동 등은 필수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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