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박과장

"리치 언니" 박세리로 많이들 알고 계시죠. 리치 언니 박세리 그녀에게도 슬럼프가 있었다는 데요. 박세리가 언제 어떤 슬럼프를 겪었는지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했는지 알아보려고해요.

골프 여제 박세리

혹시 박세리가 "애국가 뮤직비디오" 에도 나오는 거 아시나요? 양말을 벗고 헤저드에서 샷을 하는 모습은 정말 뭉클 대단했답니다. 피나는 노력과 엄청난 시간의 연습 그리고 타고난 재능으로 각종 대회를 휩쓸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를 했죠. 이렇게 엄청나고 대단하게만 보였던 박세리인데요. 요즘 예능에 나오면서 털털하고 허당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습니다. 물론 "리치 언니" 답게 뭐든 크게 크게 통크게 사는 모습이 참 시원하고 무엇보다 부러운 모습이죠. 그런 돈자랑 아닌 돈자랑에도 전혀 밉지 않은 매력의 소유자 박세리.

박세리 우승상금

박세리는 "대화의 희열" 에 출연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놓았습니다. 물론 짖궂고 영리한 .MC인 유희열의 질문아래서 말이죠. MC들은 물었습니다. "리치 언니인데 돈을 얼마나 벌었냐"

일단 슬쩌 계산해보자면요. LPGA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한 선수인 박세리이니까 환화로 140억 정도라고 보면 되겠죠. 너무 부러운 액수네요. 이에 대한 박세리 반응은 "저는 잘 모른다" 라며 민망해 했답니다. 그 모습도 밉지 않죠. 덧붙여 박세리는 "리치 언니" 라는 말이 부자를 뜻하는게 아니라고 자신의 애칭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리치는 그 리치가 아니라 모든 게 넉넉했으면 좋겠다는 의미" 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설명에 짖궂은 MC유희열이 그냥 넘길리 없었습니다. 팔이 너무 번쩍인다고. 이 때 박세리의 손목에는 고급시계가 걸려있네요. 리치 언니 박세리. 모든게 넉넉하고 돈마저 넉넉한 리니 언니의 모습이었답니다.

박세리 슬럼프

슬럼프에 대해서 박세리는 이야기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왔다구요. 어디가 특별히 다치거나 아파서 오는 게 아니였다고 합니다. 그냥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서 어제의 나와 다른 모습을 갑자기 느꼈다고 합니다. 그게 슬럼프라고 느낀 순간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면 칠수록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해요. 심할 때는 "아무도 안 보고 살았으면 좋겠다." "없어져 버릴까?" 라는 생각마저도 들 정도였다고 합니다. 굳건하고 씩씩하게만 보였던 박세리에게도 이런 시간들이 있었네요.

슬럼프 극복

그런 슬럼프를 어떻게 박세리는 이겨냈을까요? 첫 미국 생활 정착을 도와주며 친해진 한인 부부의 도움으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부부가 권한 꽃게 낚시를 따라다니면서 마음을 내려놓고 재미를 느꼈다고 해요. 그러면서 점점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너무 앞만 보고 달린 탓에 주변을 돌아보며 휴식을 취하라는 몸과 마음이 경고가 슬럼프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은 아닌가도 싶습니다. 박세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경주마처럼 눈 옆을 가리고 앞만 보고 갔던 것 같다" 고요. 이렇게 일어선 박세리는 다시 성장을 하게 됩니다. 골프를 포기하기 직전까지 갈 정도의 심한 슬럼프였지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통해서 주변을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이겨낸 박세리. 그녀가 슬럼프를 이겨내고 우리곁에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남아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박세리는 1977년생 현재 만43세이며 혼자 살고 있어요. 멋지고 당당한 삶을 보여주고 있죠. 언젠가 마음이 맞는 동반자와 함께인 모습을 볼 수도 있겠죠. 그러나 지금 혼자인 모습 넘 멋지십니다. 리치언니 박세리. 응원합니다.

멋진 골프여제 박세리 그녀의 털털하고 환한 웃음과 리치한 모습을 방송에서 늘 함께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