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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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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의심증상

1. 핏줄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인다.

2. 굵고 힘 있어 보이는 툭 튀어나온 파란 핏줄.

3. 얼기설기 가느다랗게 거미줄처럼 얽힌 보랏빛 핏줄.

 

이거 정상일까?

혹시 하지정맥류 아닐까?

 

종아리 쪽에 굵은 핏줄들 보면서 혹시 나도?

라며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시고 질문을 하시곤 합니다.

하지정맥류란 무엇일까요?

어디까지를 하지정맥류라 하고 어디까지를 혈관비침 정도라 할까요?

그 구분을 지어야 치료가 필요할지 이정도는 괜찮다 라고 안심을 할 수 있을지에 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런 건 하지정맥류가 아닙니다.

우선 나의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혈관비침 정도를 알아봅시다.

난 원래 안그랬는데 어느날 보니 어라? 하는 건지.

원래 피부가 얇고 하애서 혈관이 잘 비추었는지 구분을 해보는 겁니다.

 

첫쨰, 본인의 피부가 얇고 지방이 적다면

원래부터 그랬다면 대부분의 경우 정상혈관에 속할 가능성이 아주 많습니다.

 

둘째, 중력의 영향

파란색 혈관은 손등. 발등에서도 많이 보이죠.

굵게 그리고 진하게요.

특히 지방이 적은 사람일수록 잘 보이죠.

또 힘을 쓸 때도도 도드라져보이구요.

중력의 영향도 있을 수 있는데요, 손을 하번 머리위로 들어올려보세요.

어때요? 핏줄이 쏘옥~들어가죠?

그럼 이제 내려보세요.

어때요? 툭 튀어나오죠?

이렇게 중력의 영향일 수도 있어요.

 

셋째, 계절에 따라서도 혈관이 도드라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 핏줄이 더 똑 올라와 보일 수 있는데요,

이는 여름에는 혈관이 확장해서 체온조절을 하느라그래요.

그럼 반대로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해서 체온유지를 해야겠죠.

정맥이 체온 유지기능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넷째, 생활습관에의해서 평소보다 더 혈관이 도드라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1. 오랫동안 서 있을 때

2. 다리를 꼬고 앉을 때

3. 하이힐 착용

4. 몸에 꽉끼는 레깅스. 스키니진 착용

 

이런 습관은 당연히 혈액이 도는데 방해가 되겠죠.

그럼 어떻겠어요?

다리가 피로하겠죠. 붓겠죠. 저리겠죠. 피가 돌고싶으니 확장되겠죠.

 

그럼 어쩔 수 없이 이런 생활을 해야한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하지정맥류 예방 및 개선방법

1. 수시로 일어나서 스트레칭. 발목. 무릎돌리기를 해준다.

2. 가벼운 마사지를 해준다.

3. 휴식이나 취침시 다리를 들어놀린다.

 

이렇게 해서 도드라져 보인 혈관이 들어간다면 일시적인 건데요.

만일 더 굵어지고 더 튀어나온다면

혈관 전문의 또는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을 방문하셔야합니다.

모든 하지 정맥류 환자가 치료를 받아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편안 마음으로 병원에 다녀오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다리를 들어올리거나 스트레칭 같은 방법으로 개선이 될 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미용적인 목적이나 하지정맥류와 동반된 정맥 부전의 증상으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죠?

일단 걱정이 되신다면 걱정보단 일어나서 병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건강한 생활

 

요즘은 정보가 넘치는 시대죠.

과한 정보는 과한 걱정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한두번의 기침에 검색했다가 폐렴인가 불안하고,

간수치 조금 높게 나왔다가 간경화인가 불안하고,

어제 술마셔서 위가 쓰린데 위암인가 불안하고,

많이 알아도 탈일 수 있겠습니다.

 

나의 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여 과한 불안증에 시달리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심한 병이고 당장 전문의를 찾아봐야하는데 괜찮다는 정보만 찾아다니며 안심하는 건 더 안좋겠죠.

어디까지나 객관적 판단이 중요합니다.

의심되면 더 이상 의심하지 마시고! 더 이상 검색하지 마시고! 전문의를 찾아가봅시다.

 

-이상 열혈박과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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