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 대화 소리를 놓친다.
- 뒤에서 부르는 소리를 못 듣는다.
- 여럿이 함께 이야기할 때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 소리를 듣는데 문제가 생기셨다면 보청기의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특정 요건을 충족하신다면 보청기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청기 사용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난청을 방치하면 잘 듣지 못하는 것을 넘어 청각 상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눈이 잘 안보이면 안경을 쓰는 것이 당연하죠. 귀가 불편하면 보청기 착용이 당연합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보청기 착용이 불편하다거나 보기 싫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보청이 착용률이 낮다고 합니다. 그러나 듣고 말하는 것은 생활의 기본입니다.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방문하셔서 정확한 난청의 정도를 파악하십시오. 안경이 시력 보조 도구이듯이 보청기 또한 청력 보조 도구입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난청의 원인
- 노화
- 질병
- 스트레스
- 선청성 난청
- 돌발성 난청
선천성 난청
난청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뉩니다. 선천성 난청 검사는 영유아 발달 검사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기가 3개월이 지나도 옹알이를 하지 않는 경우. 커다란 소리에도 아기가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경우는 선천성 난청이 의심되므로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후천성 난청
후천성 난청은 이비인후과적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데요. 중이염. 내이염. 비인두염 같은 질병으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노화로 인한 난청은 주로 50대 이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은 3일 내 30데시벨 이상의 청력 손상이 일어난 경우를 말합니다. 주변의 큰 소음 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발생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만일 이명. 현기증. 난청. 귀 충만감 등의 증상이 단기일내에 나타났다면 즉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난청의 해결 방법
여러원인으로 난청이 발생한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이비인후과적 약물이나 수술치료로 난청이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어느 정도의 청력이 소실되었다면 청력 보조를 위한 보청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만일 일정 부분의 청력 손실이 아닌 완전히 청력을 상실한 경우에는 보청기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이는 보청기의 작동원리 때문에 그런 건데요. 어느 정도 들리는 소리를 증폭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소리라도 들리는 것을 증폭시키는데 소리가 없다면 증폭할 대상이 없는 것이죠.
보청기 착용 적응
보청기 착용의 불편함
보청기의 착용 연령은 주로 50대 이상인데요. 노화가 진행 되면 귓바퀴 부분의 연골이 뻣뻣해지게 됩니다. 보청기는 귀 안에 착용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장시간 착용으로 뻣뻣한 귀연골 때문에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보청기를 사용하여 증폭된 소리가 본인의 귀로 전달되지 않고 밖으로 새어나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청기 제작 전 본인의 귓속 상태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보청기 착용 적응 기간과 방법
보청기 착용 후 소리에 익숙해지는 데는 수주일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실내 본인의 집에서 적응해보시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조용한 소리와 말소리가 한정돼 있는 곳에서 착용하시다가 차차 실외에서의 외부 소리도 들어봅니다. 초기 실내 적응이 우선 필요한 이유로는 분실의 우려도 있습니다. 최근의 보청기는 가벼운 무게와 편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응이 덜 된 상태에서 보청기가 떨어져도 분실한 것을 인지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보청기는 상당히 고가의 의료용품이기에 초기에는 반드시 실내 적응을 해가면서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적응기간 동안 보청기의 출력을 조절하면서 자신의 청력에 가장 잘 맞는 주파수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청기 착용 후 관리
보청기 착용을 시작하시면 주기적인 병원 방문을 요합니다. 보청기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본인의 청력 상태를 정기적으로 진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수주일 간 보청기를 착용하여도 적응이 안 되는 경우. 보청기 착용 후 잘 들리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잘 안 들린다고 생각되시면 일단 배터리를 확인해보십시오. 배터리가 충분하다면 즉시 이비인후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이는 보청기의 문제일 수도 청력의 변화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청기 가격
여러 브랜드의 보청기 가격을 비교해 보십시오. 그러나 무조건 가격만 따질 것은 아닙니다. 보청기는 고가이기도 하고 한 번 구매 후 비교적 장기간 사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청력을 얼마나 보조할 것인가를 최우선으로 두고 생각하십시오. 나의 청력 소실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소리의 어떤 형태를 잘 듣지 못하는가 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나의 생활 패턴과 생활 반경 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두 번째 내 귀에 얼마나 편안하게 맞는가. 세 번째 사후관리를 얼마나 잘해주는가입니다.
보청기의 가격은 고급형. 중급형. 기본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기본형은 주로 실내의 음향을 잘 듣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형은 최소 100만 원대입니다. 기본형은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인 보청기의 기능은 포함되어 있으나 실외나 배경 소리가 많은 곳에서의 착용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중간형은 기본형에 추가 기능을 더한 것입니다. 주로 100만 원 후반대부터 가격 형성이 됩니다. 말소리를 인식하여 더 잘 들리게 도와주며 배경음을 잡음으로 인식하여 제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고급형은 중간형에 추가 기능을 더했는데요. 보통 300만 원 초반부터 가격이 형성됩니다.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고급형의 경우 주변 소리가 많은 카페에서의 대화 소리도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듣고자 하는 방향의 소리를 잡아내고 배경음 등의 잡음을 제거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데요. 방문하시는 곳에 미리 카드 무이자 할부 행사가 되는지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것도 요령입니다. 또한 각 보청기마다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보청기 국가 정부 지원금 신청
보청기는 국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난청에 지원되는 것은 아닙니다. 청각장애 등급을 받으시고, 청각장애 복지 카드를 받으신 경우만 보청기 정부 지원금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앞서 보청기의 가격을 말씀드렸는데요. 보청기 국가 보조금은 모든 가격대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원금 전용 보청기가 따로 있다고 하네요.
또한 보청기 지원금은 5년마다 1회만 가능하기에 신중히 결정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보청기 국가 정부 지원금을 신청하시려면 청각장애 복지 카드를 소지하셔야 합니다.
청각장애 등록절차에 대한 방법 은 이곳을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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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의 원인으로는 노화 또는 스트레스 등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요. 해당 글에서는 난청의 진단과 보청기 구매 팁. 보청기 종류. 보청기 가격. 보청기 국가 보조금 지원 등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청기 착용을 미루지 마시고 본인에 맞는 보청기를 구매하시고 잘 적응하시어 대화도 즐겁게 하시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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